다 내가 저지른 일이다.
2008년 삼성을 그만 둔 것도
2010년 에듀머니 그만 둔 것도
2013년 금융복지상담센터 그만 둔 것도
2013년 토닥 들어간 것도
2013년 청지트 만든 것도
2019년 청지트를 다시 복귀한 것도
다 내가 한 일이다.
누굴 탓 할일이 아니다.
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는다.
오롯히 내가 해야할 일이다.
그동안 저지른 일들
다시 일을 할 수 있을까.
구성원들에게 가한 폭력이 나에게 화살로 돌아와 내 삶을 무너트리고 있다.
누군가에게 증오, 악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참 고통스럽다.
억울하지만 다 내가 자처한 일이다.
조용히 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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